"리버풀 약점은 이곳"…영건 2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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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여름 미드필더 4명을 새 식구로 들였다.
중앙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공격형 미드필더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레즈 유니폼을 입었다.
17일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 리버풀, 아스널 등에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한 저메인 페넌트(40, 잉글랜드)는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는 안착에 성공했다. 아주 자연스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입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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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버풀은 지난여름 미드필더 4명을 새 식구로 들였다.
중앙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공격형 미드필더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레즈 유니폼을 입었다. 기존 중원 요원인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나비 케이타는 팀을 떠났다.
엔도 정도를 제하면 모두 연착륙에 성공한 분위기다.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흐라번베르흐 역시 현지 매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간) "흐라번베르흐는 특별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주드 벨링엄 영입 실패를 잊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재능"이라면서 "또 다른 이적생 소보슬러이와 더불어 지난 시즌 레즈에 부족했던 역동성과 '불꽃'을 주입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팀 선배도 찬사 대열에 동참했다. 17일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 리버풀, 아스널 등에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한 저메인 페넌트(40, 잉글랜드)는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 흐라번베르흐는 안착에 성공했다. 아주 자연스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입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셋은 정말 인상적이다. 모두 편안해 보인다.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단단해진 친정팀 '허리'를 호평했다.
페넌트는 다만 리버풀 후방을 우려했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분석했다. 후보 2인을 추천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오가는 로이드 켈리(25, 본머스)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주목하는 브라질 샛별 안드레 트린다데(22, 플루미넨시)를 천거했다.
"올겨울 출중한 센터백을 보강하지 못한다면 (시즌 말미에 이르러) 중앙 수비수는 리버풀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면서 "내년 1월부터 안드레가 레즈의 '6번 역할'을 수행하고 센터백·레프트백을 두루 소화하는 본머스 캡틴이 리버풀에서 뛰는 장면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켈리는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키 190cm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앞세워 공중볼 다툼에도 일가견이 있다. 현 소속팀 본머스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잔류든 이적이든 이번 겨울 거취 변동성이 상당히 큰 젊은 피다.
미키 판더펜과 비슷한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한 차례 연결된 바 있다. 토트넘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를 제안했지만 당시 본머스가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현재 판더펜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다시 양측 '링크'가 강하게 보도되고 있다.
안드레는 단단한 체구와 왕성한 활동량, 정교한 롱패스 능력을 지닌 미드필더다. 수비진 부담을 덜어주면서 전방 동료에게 양질의 패스를 넣어 주는 유형으로 브라질 대표팀에도 승선한 샛별이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다. 2020년 플루미넨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2년도 안 돼 빅리그 스카우트 주목을 받을 만큼 활약이 빼어났다. 현재 부진에 빠진 엔도를 대신해 구멍을 메워 줄 수 있는 재능이다.
리버풀뿐 아니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대안을 물색하는 토트넘과 카세미루 노쇠화에 대비하려는 맨유 타깃에도 올라 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90min은 전날 "토트넘과 맨유가 브라질 출신 22살 미드필더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미 리버풀과 아스널이 영입 제안을 고려 중인 상황"이라며 안드레를 둘러싼 EPL 클럽간 힘겨루기 양상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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