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적"…자궁 2개 가진 美 여성, 쌍둥이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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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켈시 해쳐(32)가 두 자궁에 모두 임신해 크리스마스 무렵 이란성 쌍둥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쳐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두 개인 중복자궁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지금까지 아이 세 명을 출산했는데, 모두 한 자궁에만 임신이 된 경우였다.
각각의 자궁서 임신된 두 아이는 몇 시간 또는 몇 주 간격을 두고 태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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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켈시 해쳐(32)가 두 자궁에 모두 임신해 크리스마스 무렵 이란성 쌍둥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쳐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두 개인 중복자궁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지금까지 아이 세 명을 출산했는데, 모두 한 자궁에만 임신이 된 경우였다.
해쳐는 "지난봄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처음에 의료진이 '한 명 보인다'고 했을 때 안도했다"며 "그 직후 의료진과 동시에 화면을 보고 다른 자궁에도 임신한 걸 알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해쳐는 남편에게 두 아이의 존재에 대해 말했으나 남편조차 "거짓말"이라고 여길 정도로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해쳐의 주치의인 리처드 데이비스 박사는 "중복자궁 자체도 드문 일인데, 각 자궁에 동시에 임신이 되는 확률은 100만분의 1일 정도로 낮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찾아온 생명은 모두 여자 아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으며, 출산일은 오는 크리스마스이다.
각각의 자궁서 임신된 두 아이는 몇 시간 또는 몇 주 간격을 두고 태어날 수도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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