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수입 솔로보다 2NE1 때 훨씬 많아, 워낙 잘나갔으니까”(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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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수입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 나비의 공통점은 둘 다 4인조 걸그룹 활동을 했다는 것이었다. 산다라박은 2NE1, 나비는 WSG워너비 사파이어로 활동했던 것.

나비는 솔로만 하다가 그룹 활동을 해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 (산다라박) 솔로 활동해보지 않으셨냐. 가수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 한 곡을 부르는 게 쉽지 않다. 멤버 네 명이서 나눠서 부르니 의지도 되고 무대에서 긴장도 덜 되더라"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솔로로 좋은 점은 하나뿐이다. 잠을 좀 더 잘 수 있다는 것. (그룹 때는) 숍에 가면 3, 4시간밖에 못 잤다. 촬영 때도 4배를 찍어야 하니까 제가 먼저 끝나도 다른 멤버 찍는 걸 밤새도록 기다렸다. 그거 말곤 그룹 활동이 훨씬 좋다. 재밌고 시너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솔로 활동의 또 다른 장점으로 돈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2NE1 때 훨씬 많이 벌었다. 워낙 잘 나갔으니까"라고 솔직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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