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금요일 아침 행복 시작 만든 '청량 트롯맨'
김진석 기자 2023. 11. 17. 15:14
박현호가 금요일 아침,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박현호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다시 출연해 더 높아진 흥 텐션을 발산했다.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해 동갑내기 트로트 가수 추혁진과 '연예계 영혼의 쌍둥이'로 등장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박현호는 재출연권을 획득했다. 이번엔 '쌍쌍파티'까지 접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팬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
추혁진과 명불허전이라는 팀명으로 커플이 돼 프로파일러 이수정·배우 백봉기 배우 고인범·가수 한담희와 노래와 게임을 함께하는 즐거운 경쟁에 나섰다. 박현호는 장미꽃을 입에 문 채 정열의 탱고를 추며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하더니 추혁진과 '금요일에 만나요'로 화음을 맞춰 인사하는 아이돌 출신다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박현호는 지난 방송 이후 추혁진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부쩍 친해진 것과 '아침마당'에 나온 후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3위까지 한 것을 알리며 무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현호는 "2위는 임영웅 씨였다"고 덧붙이며 "이번엔 1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는 당찬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1라운드 '쌍쌍 노래방'에서 박현호는 추혁진과 '황홀한 고백'을 선곡해 "'아침마당'에서 만났던 너와 나~" 등으로 개사해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고 화음을 맞추고 춤까지 추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박현호는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Fast Foward)' 커버 댄스에 이어 신곡 '1,2,3, go'까지 논스톱으로 선보였지만 예상 밖으로 저조한 69점을 받았고 "다 나 때문이다. 내가 '불타는 트롯맨' 때 번호가 69번이었는데 이게 왜 여기서 나오냐"고 탄식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현호는 '앗 나의 실수'를 주제로 한 3라운드 '마당 톡톡톡'에서 "트로트를 빨리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트로트를 하며 내가 이렇게 밝은 사람인 걸 알게 됐다. 트로트는 내 성향과 가장 잘 맞는 장르"라는 진한 트로트 사랑을 고백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현호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다시 출연해 더 높아진 흥 텐션을 발산했다.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해 동갑내기 트로트 가수 추혁진과 '연예계 영혼의 쌍둥이'로 등장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박현호는 재출연권을 획득했다. 이번엔 '쌍쌍파티'까지 접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팬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
추혁진과 명불허전이라는 팀명으로 커플이 돼 프로파일러 이수정·배우 백봉기 배우 고인범·가수 한담희와 노래와 게임을 함께하는 즐거운 경쟁에 나섰다. 박현호는 장미꽃을 입에 문 채 정열의 탱고를 추며 등장,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하더니 추혁진과 '금요일에 만나요'로 화음을 맞춰 인사하는 아이돌 출신다운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박현호는 지난 방송 이후 추혁진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며 부쩍 친해진 것과 '아침마당'에 나온 후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3위까지 한 것을 알리며 무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현호는 "2위는 임영웅 씨였다"고 덧붙이며 "이번엔 1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는 당찬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1라운드 '쌍쌍 노래방'에서 박현호는 추혁진과 '황홀한 고백'을 선곡해 "'아침마당'에서 만났던 너와 나~" 등으로 개사해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고 화음을 맞추고 춤까지 추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박현호는 전소미의 '패스트 포워드(Fast Foward)' 커버 댄스에 이어 신곡 '1,2,3, go'까지 논스톱으로 선보였지만 예상 밖으로 저조한 69점을 받았고 "다 나 때문이다. 내가 '불타는 트롯맨' 때 번호가 69번이었는데 이게 왜 여기서 나오냐"고 탄식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박현호는 '앗 나의 실수'를 주제로 한 3라운드 '마당 톡톡톡'에서 "트로트를 빨리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트로트를 하며 내가 이렇게 밝은 사람인 걸 알게 됐다. 트로트는 내 성향과 가장 잘 맞는 장르"라는 진한 트로트 사랑을 고백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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