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커리·그린 공백에 5연패 수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넘지 못하며 5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전에서 109-128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초반에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1쿼터 종료 7분58초를 남겨 놓은 시점에 동점을 허용한 뒤 오클라호마에 흐름을 내줬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 추격 동력을 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넘지 못하며 5연패에 빠졌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의 공백이 뼈아팠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전에서 109-128로 패배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9일 덴버 너기츠전 패배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5연패 늪에 빠졌다.
부상으로 제외된 커리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그린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설상가상 클레이 탐슨의 부진까지 겹쳤다. 그는 27분26초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단 5득점에 그쳤다. 2점 슈팅 성공률이 단 10%(10회 시도 1회 성공)에 그쳤으며, 3점 슈팅 성공률도 16.7%(6회 시도 1회 성공)밖에 되지 않았다.
조나탕 쿠밍가(21득점), 크리스 폴(15득점) 등이 고군분투했지만, 셰이 길저스-알렉산더(24득점), 이사야 조(23득점) 등이 버티는 오클라호마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초반에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했으나, 1쿼터 종료 7분58초를 남겨 놓은 시점에 동점을 허용한 뒤 오클라호마에 흐름을 내줬다. 2쿼터 막바지에는 15점 차까지 벌어지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3쿼터 종료 2분46초를 남겨 놓았을 때 쿠밍가의 프리드로우 성공으로 84-83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쿠밍가가 2개 중 1개만 성공시키며 동점은 만들지 못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 추격 동력을 잃었다. 조, 길저스-알렉산더가 연속으로 3점 슈팅을 성공하며 다시 도망쳤다.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마지막 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와의 간격을 20점 차까지 벌리기도 했던 오클라호마는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홈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가 34분3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홀로 36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17일 NBA 전적
오클라호마 128-109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