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의미심장한 글

강경윤 2023. 11. 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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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과 14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은 최동석이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서 MC딩동과 만난 사진을 올리면서 "MC 딩동이 제주에 왔는데 꼭 형님 뵙고 싶다고 해서 반갑게 달려 나갔다."면서 "요즘 일부러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는 건 한 가지 생각에만 편향되지 않기 위함이다. 깊은 생각에 빠지면 그만큼 편향되고 사안을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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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14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은 최동석이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서 MC딩동과 만난 사진을 올리면서 "MC 딩동이 제주에 왔는데 꼭 형님 뵙고 싶다고 해서 반갑게 달려 나갔다."면서 "요즘 일부러 사람들을 열심히 만나는 건 한 가지 생각에만 편향되지 않기 위함이다. 깊은 생각에 빠지면 그만큼 편향되고 사안을 바라보는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또 "모든 비정상적인 것들이 바로잡힐 때까지 깨어있어야 하고 냉정해져야 하며 날이 서있어야 한다."며 현재 처한 현실을 빗댄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동석은 이후에도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박지윤은 장문의 SNS글을 통해서 불륜설을 퍼트린 유포자 5인을 고소하는 등 루머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최동석은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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