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후 상수도 관로 17km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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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송월동과 금천면 등 10곳에서 노후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상수도관을 묻은 지 16년이 지난 곳으로 대상 길이만 1만7천300여m에 달한다.
나주시는 세척 작업과 별도로 2021년부터 50억여원을 들여 수질 자동 측정장치, 자동 드레인, 재염소 투입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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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송월동과 금천면 등 10곳에서 노후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상수도관을 묻은 지 16년이 지난 곳으로 대상 길이만 1만7천300여m에 달한다.
물을 뺀 빈 상수도관에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불어넣어 관을 씻는 방식이다.
관 세척 시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사전 게시, 전 세대 단수 안내문 배포, 세척 전·후 마을 방송, 문자 발송을 할 계획이다.
작업은 물 사용량이 적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이뤄진다.
나주시는 세척 작업과 별도로 2021년부터 50억여원을 들여 수질 자동 측정장치, 자동 드레인, 재염소 투입설비, 정밀여과장치 등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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