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 "용산 출신도 예외 없어…모든 지역구 전략공천 배제"

홍정규 2023. 11. 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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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7일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혁신안을 내놨다.

혁신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혁신안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다. 모든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또 '엄격한 컷오프(공천 배제) 기준'을 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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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당 명예 실추·금고 이상 전과자 공천 배제해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7일 내년 총선 모든 지역구에서 전략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혁신안을 내놨다.

혁신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혁신안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도 예외 없다. 모든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또 '엄격한 컷오프(공천 배제) 기준'을 당에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 당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 금고 이상의 전과자는 모두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악수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면담 전 악수하고 있다. 2023.11.17 [공동취재] uwg806@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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