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벅스 노조 파업하게 만든 '레드컵 데이' 행사가 뭐길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스타벅스 직원들이 최대 규모 연말 행사인 '레드컵 데이'에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은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커피 구매 시 무료로 붉은색으로 디자인된 재사용 가능한 테마 컵을 제공하는 '레드컵 데이' 행사 날이었다.
미국 전역 약 360개 매장의 9천 명 이상이 가입된 스타벅스 노조는 레드컵 데이 행사를 가리켜 "직원들에게 가장 악명 높을 정도로 힘들고 인원이 부족한 날 중 하나"라고 성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벅스 직원들이 최대 규모 연말 행사인 '레드컵 데이'에 파업에 돌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노조 소속 직원들은 16일(현지 시각) 파업을 선언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은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커피 구매 시 무료로 붉은색으로 디자인된 재사용 가능한 테마 컵을 제공하는 '레드컵 데이' 행사 날이었다.
미국 전역 약 360개 매장의 9천 명 이상이 가입된 스타벅스 노조는 레드컵 데이 행사를 가리켜 "직원들에게 가장 악명 높을 정도로 힘들고 인원이 부족한 날 중 하나"라고 성토했다.
한편, 스타벅스 노조는 "단체협약 없이는 커피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임금 수준 개선과 인력 보충 등을 요구하고 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지자체 행정망 '먹통'..."행정안전부 전산망 장애로 복구 중"
- 명품브랜드 ‘짝퉁’ 만들어 24억 번 인플루언서 징역형
- 초등학생 동생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알면서도 외면
- "땅에 인위적으로..." 포항 지진,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다 [Y녹취록]
- 수능 이틀 전 '군대 간다' 편지 남기고 사라진 남성...실제로 입대해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90% 수익 '대박'..."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앵커리포트]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과일"…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가짜였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태도 바꾼 명태균의 '전략'?..."용산 향한 모종의 메시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