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캐릭터에 공들인 '데미스 리본' 전세계 애니 유저 사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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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RPG '데미스 리본'이 처음 베일을 벗었다.
'데미스 리본'은 '그랜드크로스' IP(지식재산권)으로 개발한 수집형 RPG로, 세계에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이용자(커넥트)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캐릭터의 서사와 개성을 구현하기 위해 '고품질 그래픽'과 '월드맵'으로 '데미스 리본'만의 개성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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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스 리본'은 '그랜드크로스' IP(지식재산권)으로 개발한 수집형 RPG로, 세계에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이용자(커넥트)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담았다.
세계관 속에서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차원을 넘어온 초월적인 힘을 가진 사람을 반신반인이라는 의미의 '데미갓(Demigod)'과 다시 태어난다는 '리본(Reborn)'을 합쳐 '데미스 리본'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하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개발사인 넷마블에프엔씨의 박헌준 총괄 PD와 박종혁 사업부장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거듭 강조하며 "특정 국가를 넘어 전세계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유저,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랜드크로스' IP를 확장하는데 있어 '데미스 리본'은 인물과 매력을 살리는 서사에 무게 중심을 두고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박 PD는 "론칭 버전 캐릭터 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수량을 채우기 위해 찍어 내기는 하지 않겠다"며 "단순히 많은 것보다 각 캐릭터별 매력도에 더 중요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캐릭터의 서사와 개성을 구현하기 위해 '고품질 그래픽'과 '월드맵'으로 '데미스 리본'만의 개성을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박 PD는 "캐릭터들을 우리 스타일로 매력적으로 해석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기대하고 재미를 주는데 목표로 삼고 있다"며 "게임성 측면에서는 월드맵에서 시나리오에 따라 메인 및 서브퀘스트를 진행하고, 탐험과 수집 요소도 많이 둬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헥사곤 형태에서 SD캐릭터가 움직이는데 아케이드적 요소도 추가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 퍼즐 기믹이 담긴 것까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기 위해 게임 설치를 재반복하는 소위 '리세마라'에 대해서도 권장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나의 재미 요소로 보고, 막을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편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갖고 시작해야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은 오는 19일까지 넷마블 부스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박종혁 사업부장은 "지스타 현장에서 캐릭터가 예쁘다는 피드백을 많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코스프레가 동시에 진행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겼고, 기대했던 것보다 스토리를 더 깊이 즐긴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니메이션풍을 좋아하는 모든 권역을 타겟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으로 전략을 짜겠다"며 "게임성 자체난도가 높지 않아 다양한 층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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