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채굴 확장에 64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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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새 최고경영자(CEO)가 부임을 앞두고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의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내정자는 "채굴 시설과 인력에 5억 달러(약 6462억원) 가량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도이노는 내달 테더의 CEO로 정식 취임하며 모회사 비트피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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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새 최고경영자(CEO)가 부임을 앞두고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의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내정자는 “채굴 시설과 인력에 5억 달러(약 6462억원) 가량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더는 회사 컴퓨팅 성능을 비트코인 채굴 네트워크의 1%까지 늘리고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엘살바도르에 40~70MW 규모의 채굴 시설을 가동할 예정이다.
아르도이노는 “올해 연말까지 120MW, 2025년 말에는 최대 450MW까지 채굴량을 늘리기 위해 300MW 규모의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채굴 기업이 되려고 하기보다 채굴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도이노는 내달 테더의 CEO로 정식 취임하며 모회사 비트피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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