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전 국토부 노조위원장 내달 포항서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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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다음달 9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전 위원장은 "52년간 고향을 떠나지 않은 포항 토박이인 제가, 지난 30년 국토교통부에 재직하면서 남긴 다양한 기록을 엮어 '포항in 최병욱을 아세요'라는 책을 출간했다"며 "지난 1994년 건설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퇴직하는 동안 늘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지내왔던 희로애락이 담긴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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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이 다음달 9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전 위원장은 "52년간 고향을 떠나지 않은 포항 토박이인 제가, 지난 30년 국토교통부에 재직하면서 남긴 다양한 기록을 엮어 '포항in 최병욱을 아세요'라는 책을 출간했다"며 "지난 1994년 건설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퇴직하는 동안 늘 애향심을 가슴에 품고 지내왔던 희로애락이 담긴 책"이라고 설명했다.
책에는 힌남노로 인한 피해 당시 최 전 위원장이 건설 중장비를 긴급 동원해 포스코와 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는 일에 앞장설 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최 전 위원장은 국토부노조 최초 3선 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대통령 소속 경사노위 자문위원, 포항시청노조 정책자문위원장, 포스코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 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에서 현재까지 노동계 출신으로 유일하게 보수정당 후보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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