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 부진에 엔터주 줄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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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엔터주가 힘을 못 쓰고 있다.
17일 오후 2시39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600원(9.71%) 하락한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JYP엔터테인먼트도 전 거래일 대비 9800원(9.82%) 내린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와 에스엠도 6~8%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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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엔터주가 힘을 못 쓰고 있다.
17일 오후 2시39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600원(9.71%) 하락한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JYP엔터테인먼트도 전 거래일 대비 9800원(9.82%) 내린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와 에스엠도 6~8%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엔터업계에 대한 성장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음반 판매량이 부진한 이유는 팬들의 소비 여력 감소와 콘서트 개최에 따른 소비 분산 때문"이라며 "향후 콘서트 모객 규모가 성장성 지표로서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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