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인터내셔날, 중국 틱톡(도우인) 공식 파트너사 선정
틱톡은 숏폼 영상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 기존의 고정된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데 한계를 느낀 젊은 층을 필두로 세계적인 숏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틱톡은 올해 3월 기준 MAU(월간 활성사용자) 10억 명을 돌파하며, 중국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중국 알리바바 티몰의 오랜 파트너사(5 Star Provider)인 지투지는 이미 대중국 비즈니스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에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됨으로써 그 지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
김성겸 지투지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중국 온라인 시장의 50%가량을 티몰이 독식하고 있었으나 팬데믹 기간 온라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숏폼 영상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SNS 시장에서 틱톡의 영향력도 크게 확대되었다”라며, “이러한 시장변화에 발맞춰 지투지는 틱톡 전문가들을 중점적으로 양성하여 틱톡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겸 대표는 “이미 전통시장으로 분류되는 티몰, 징동 등의 플랫폼들은 나름의 운영 방식이 공식화돼 있고 마케팅을 통한 구매전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비해 틱톡은 숏폼 컨텐츠와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월 수백만건의 노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틱톡 커머스 뿐만 아니라 타 채널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틱톡을 제외하고는 마케팅을 논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빅 브랜드부터 동네식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틱톡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그러나 한국 브랜드사에게는 틱톡은 미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내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은 막대한 마케팅비를 쏟아 부으며 틱톡 마케팅에 투자하고 있지만 국내 브랜드들은 아직 시작단계다. 또한, 지투지처럼 단기간에 견조한 성과를 거둔 기업도 드물다. 지투지는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와 연구결과를 토대로 티톡 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나가며, K브랜드들의 중국판 틱톡 입성을 위한 가교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내년 틱톡 단일 플랫폼 매출 220억원을 포함해 전체 매출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투지는 제품기획 및 현지화 브랜딩, 홍보/마케팅,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및 운영에서 C/S에 이르기까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ONE STOP, 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T(농수산식품유통센터)의 파트너사로 aT의 티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 및 패션 브랜드 휠라글로벌, 던스트, 시엔느 등의 글로벌 티몰 TP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KIRSH(키르시)와 LIFEWORK(라이프워크)의 2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북경, 상해, 항주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식품, 패션, 뷰티를 망라한 K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기여하며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지투지인터내셔날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2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전체랭킹 중 51위,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우인 파트너사 인증 여부는 도우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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