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윤병찬,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 우승

권훈 2023. 11. 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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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인 윤병찬(14)이 한국프로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병찬은 1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2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순위로 우승했다.

서울 엘리트 오픈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윤병찬은 한국 학제로는 중학교 2학년생에 해당한다.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으로 열리는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4차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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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찬(오른쪽)과 구자철 KPGA 회장.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중학교 2학년인 윤병찬(14)이 한국프로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병찬은 1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2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순위로 우승했다.

윤병찬은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윤병찬은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KPGA 준회원 자격을 받았다.

서울 엘리트 오픈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윤병찬은 한국 학제로는 중학교 2학년생에 해당한다.

2위 유민혁(15)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2회, 공동 3위 김도헌(17)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특전을 받는다.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으로 열리는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4차례 개최됐다.

올해는 중, 고교생 136명이 출전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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