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매출 99%는 임플란트…팁 400만원 주기도"

전선정 인턴 2023. 11.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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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임플란트 환자가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수진은 딸 제나양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수진은 치과의사로 30년 재직하는 동안 임플란트 시술을 주로 해왔다고 밝히며 환자로부터 치료비 외에 400만원에 육박하는 팁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씨는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에 '셀카중독 동안맘'으로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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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의 99.9%가 임플란트…400만원 팁 준 환자도"
"괜찮다고 거부하지만 돈 봉투에 진심 담길 때 감동"
이수진씨가 치과 매출의 상당 부분을 임플란트가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유튜브 이수진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선정 리포터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임플란트 환자가 차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수진은 딸 제나양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수진은 치과의사로 30년 재직하는 동안 임플란트 시술을 주로 해왔다고 밝히며 환자로부터 치료비 외에 400만원에 육박하는 팁을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연히 괜찮다고 거부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 환자는 "10년간 깍두기도 못 씹고 있다가 원장 덕에 김치도 씹어 먹는다"며 거듭 팁을 줬다고 한다.

그는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말이 있다”며 진심이 담긴 모든 것에 감사하지만 특히나 돈 봉투 속에 담길 때 감동한다. 집에 와서 찬양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씨는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에 ‘셀카중독 동안맘’으로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수진’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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