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지식유산, '지식e음'에서 찾아보세요

이윤정 2023. 11. 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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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사진 자료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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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도·익산 미륵사지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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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중·고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천마도(사진=문화재청).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사진 자료다.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한다.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서울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의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국가유산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해당 자료들은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 하단의 ‘서비스 바로가기-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륵사지 석탑(사진=문화재청).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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