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법무 70여명 워크샵…"ESG·AI 이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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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기업의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규범 준수) 임직원 70여명이 모여 제약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및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등 제약산업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17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의 제약산업 윤리경영 향상을 위한 '2023년 윤리경영 워크샵'을 지난 16부터 이날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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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의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규범 준수) 임직원 70여명이 모여 제약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 및 보건의료 분야 AI 활용 등 제약산업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17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의 제약산업 윤리경영 향상을 위한 '2023년 윤리경영 워크샵'을 지난 16부터 이날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했다.
워크샵은 첫날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 강의로 시작됐다. 해당 강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변경된 보건복지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강한철 변호사는 메디컬 부서의 활동 범위 확대와 높아진 중요도를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이슈의 면밀한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채주엽 변호사는 제약업계의 ESG 도입 트렌드와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을 진행했다.
또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안효준·이시항 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KRPIA 이영신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환경 속에서도 윤리경영의 핵심 원칙 아래 높은 수준의 준법감시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 힘든 변화를 좋은 변화로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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