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6명 10+점’ OKC, 커리·그린 빠진 GSW 꺾고 3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8-109로 승리했다.
루겐츠 도트의 득점을 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39-24로 앞서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4-85, 여전히 오클라호마시티의 리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8-109로 승리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4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아이제아 조(23점 3점슛 7개 5리바운드), 조쉬 기디(19점 6리바운드)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8승 4패)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오클라호마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기디와 제일런 윌리엄스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길저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렌도 득점을 올렸다. 클레이 탐슨과 크리스 폴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조와 켄리치 윌리엄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루겐츠 도트의 득점을 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39-24로 앞서갔다.
2쿼터에는 벤치 멤버들이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했다. 홈그렌이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케이슨 월리스는 외곽포를 꽂았다. 그러나 모제스 무디를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당했다. 기디와 조의 3점슛으로 한숨 돌렸지만 다리오 사리치와 앤드류 위긴스에게 실점, 67-60으로 점수차가 좁혀졌다.
후반 들어 다시 오클라호마시티는 안정감을 찾았다. 길저스-알렉산더와 기디의 연속 외곽포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쿠밍가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조가 3점슛을 집어넣었고, 홈그렌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4-85, 여전히 오클라호마시티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제일런 윌리엄스와 조의 외곽포가 여전히 불을 뿜었고, 켄리치 윌리엄스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남은 시간은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2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폴(15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 하지만 스테픈 커리(부상)과 드레이먼드 그린(징계)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패배로 5연패(6승 7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