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7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3분기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된 의료기기 덴서티의 매출 증가세에 주목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36.5% 증가한 391억원, 영업이익은 32.5% 늘어난 10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 요인은 RF(고주파)의 글로벌 관심 확대에 따른 국내외 수요 확대와 신제품 덴서티의 국내외 판매 개시”라며 “시술 관련 소모품 매출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주파 신제품 덴서티는 지난 7월 배우 이영애를 광고모델로 선정, 3분기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북미 진출을 위해 8월 FDA 승인도 취득, ODM 방식의 계약을 체결해 9월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권 연구원은 “이미 포텐자를 통해 확인한 ‘ODM계약→적극적 대응→판매량 증가’ 상황이 덴서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을 것”이라며 “4분기부터 주력 해외 시장 중 하나인 일본 진출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이어 “소모품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덴서티의 국내외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모품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동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