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숙원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 정부 신규택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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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이 정부 지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한강변 구리토평2(1만8500호)지구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1990년대부터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린 구리시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거나 변경되는 등 부침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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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이 정부 지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한강변 구리토평2(1만8500호)지구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시는 이곳을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기타 복합 용도 개발과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와 함께 구리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대형 체육시설이나 시민 편의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추진과 동시에 광역 교통개선 대책에 방점을 두고 왕숙천과 강변북로(수석∼한남대교) 지하화 도로건설과 GTX 신규노선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 시는 12월 5일까지 20일간 주민 등의 열람과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와 2026년 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 후 토지 보상 등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린 구리시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거나 변경되는 등 부침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 취임 이후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 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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