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첫눈 왔다"…서울,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강혜원 2023. 11.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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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서울에 올가을 첫눈이 내립니다.

서울 첫눈은 평년보다 사흘, 지난해보다 12일 일렀습니다.

인천과 백령도는 평년과 비교해 각각 엿새와 하루 일찍 첫눈이 왔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곳 12일 이르게 첫눈이 찾아왔습니다.

수원 첫눈은 평년보다 나흘, 지난해보다 16일 빨랐고 홍성은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첫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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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홍성에도 첫눈 내려
첫눈이 내린 오늘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이 눈을 맞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오늘(17일) 서울에 올가을 첫눈이 내립니다.

"서울에 눈"은 서울시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관측관이 눈이 내리는 것을 맨눈으로 확인했을 때를 말합니다.

서울 첫눈은 평년보다 사흘, 지난해보다 12일 일렀습니다.

오늘(17일) 인천과 백령도, 경기 수원, 충남 홍성 등에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인천과 백령도는 평년과 비교해 각각 엿새와 하루 일찍 첫눈이 왔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곳 12일 이르게 첫눈이 찾아왔습니다.

수원 첫눈은 평년보다 나흘, 지난해보다 16일 빨랐고 홍성은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첫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40㎞로 동진해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7일) 첫눈이 오는 지역은 더 늘어나겠습니다.

오후 들어 충청내륙과 전북내륙에 많은 눈이 쏟아질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합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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