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년 예산안 3천817억원…올해보다 1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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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2.9%(436억원) 증가한 3천817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동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예산안은 세입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임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신중하게 편성했다"며 "노동, 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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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2.9%(436억원) 증가한 3천817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천775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2천142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6.75%를 차지한다.
이어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분야 251억원, 보건 및 환경 분야 237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198억원, 시민 안전 및 일반 공공행정 분야 151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에 14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공사에 26억원, 노동복지기금 조성 16억원, 제2 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15억원,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4억5천만원,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 10억원 등을 각각 투입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동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예산안은 세입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임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신중하게 편성했다"며 "노동, 교육, 복지, 문화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뒀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 내년 예산안은 동구의회 정례회 심의 후 12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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