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대법원 판결로 루마니아 태양광사업 손배 책임 벗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17일 대법원 판결로 효성중공업이 청구한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재판부가 16일 NH투자증권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 판결을 파기해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하고 효성중공업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며 "동일한 지위에 있는 다올투자증권과 교보증권에 대한 상고도 판단할 필요 없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손해배상 책임이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7일 대법원 판결로 효성중공업이 청구한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손해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재판부가 16일 NH투자증권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 판결을 파기해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하고 효성중공업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며 "동일한 지위에 있는 다올투자증권과 교보증권에 대한 상고도 판단할 필요 없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손해배상 책임이 없음을 명확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의 상고 비용도 효성중공업이 부담하게 됐다.
앞서 2018년 3월 효성중공업은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자금 조달 업무를 맡은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교보증권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 판결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지만, 지난해 7월 항소심 판결은 다올투자증권의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NH투자증권의 배상 책임만 일부 인정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