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전 kt 단장, SSG 랜더스 신임 사령탑 선임… "강팀의 기조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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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새 사령탑으로 이숭용(52) 전 kt 위즈 육성 총괄이 선임됐습니다.
SSG는 오늘(17일)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숭용 신임 SSG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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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새 사령탑으로 이숭용(52) 전 kt 위즈 육성 총괄이 선임됐습니다.
SSG는 오늘(17일)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SSG는 소통에 능하고 팀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후보군으로 추린 뒤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감독을 낙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2021년 kt 단장으로 일하기도 한 이숭용 신임 감독은 박종훈 KBO 경기 운영 위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양상문 현 SPOTV 해설위원,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에 이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단장과 감독으로 모두 일한 야구인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됐습니다.
이숭용 신임 SSG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숭용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1년 은퇴했습니다. 통산 2,001경기에서 타율 0.281, 1,727안타, 162홈런, 857타점의 누적 기록을 쌓았습니다.
이후 kt에서만 코치, 단장, 육성총괄로 10년을 일하며 2021년 창단 첫 우승을 일구기도 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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