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 조직개편 단행...“글로벌∙IT개발∙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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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스마일이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IT 개발∙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 업계 최초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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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플랫폼 혁신 위해 CTO 영입
CMO 신규 선임 마케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강화, 의사결정 효율화”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IT 개발∙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기존 글로벌과 국내 사업을 나눴던 체제를 수정해 박봉수 대표이사(전 글로벌대표)가 국내외 수직계열화된 사업과 미래 전략을 총괄하고, 모성현 부대표(전 한국대표)가 신사업에 주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체제로 변경했다.
동시에 이사회를 확장해 카카오 출신 권윤 이사(CTO)를 영입해 IT개발 전문가 조직을 신설, 플랫폼 서비스를 혁신하고, 이동욱 마케팅 선임본부장을 신규 이사(CMO)로 발탁해 펫∙IP∙패션 마케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 업계 최초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국내 1위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국내 펫 브랜드 최초로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뿐만 아니라 IP 플랫폼을 전개하는 자회사를 통해 IP 브랜드 ‘위글위글’과 패션 브랜드 ‘1993스튜디오’도 전개, 매년 2배 이상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박봉수 비엠스마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체제를 일원화하고 이사회를 확장했다”며 “이를 통해 경영 효율화로 글로벌 사업은 물론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비엠스마일은 SK네트웍스로부터 28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약 28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반려동물 기업 중 최고 기업가치이다. 비엠스마일과 SK네트웍스는 전략적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으로 양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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