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이혼 후 또 의미심장 심경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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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또 다시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최동석은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고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이혼 전 자신의 SNS에 여러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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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KBS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또 다시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
최동석은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의 속내를 담은 듯한 해당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사랑꾼 부부'로 유명했던 두 사람은 법원에 이혼 조정을 내고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
최동석은 이혼 전 자신의 SNS에 여러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글이 알려지자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라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지윤 역시 16일 이혼 발표 후 허심탄회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지난 날을 내가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라며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고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스물넷 철모르는 어린나이에 방송이라는 분야에 입문해 하루하루를 조바심내며 살아온 가시돋혔던 어린 저를 한번만 품어주시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다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조금만 나누어달라"며 "대신 한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달라.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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