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OTT까지…신민아 반가운 다작 행보

김선우 기자 2023. 11.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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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영화 '3일의 휴가' 개봉 소식과 함께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와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캐스팅 소식을 전한 신민아는 스크린과 안방극장, 그리고 OTT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나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바쁘게 꽉 채울 전망이다.

먼저 신민아는 12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3일의 휴가'로 관객들을 만난다. '3일의 휴가'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는 극 중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를 연기한다. 그는 '3일의 휴가'만의 특별한 설정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따스한 감동과 힐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배우 김해숙과 함께 처음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모녀 케미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 활약에 이어 신민아는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올린 한 여자와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의 손익제로 사내부부 로맨스 드라마로, 신민아는 극 중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상황이든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한층 더 사랑스럽고 성숙한 연기로 대체 불가 로코퀸 면모를 입증한 신민아는 tvN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로코퀸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악연'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장르물 도전과 함께 OTT시장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신민아에게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영화 '디바' 이후 오랜만에 장르물로 돌아온 그는 '악연'에서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으로 인해 평생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의사로 분해 아픔과 복수라는 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가 새 작품들을 통해 또 어떤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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