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김수미에 '할머니' 호칭...장민호는 '누나♥' 애교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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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74)가 트로트 가수 장민호(46)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가수 장민호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특히 김수미는 "나는 민호가 '사당귀' 보스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민호가 얼마나 겸손한데.."라면서도 "민호가 어떤 보스로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밝히는 등 방송 내내 꿀 떨어지는 눈으로 장민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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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김수미(74)가 트로트 가수 장민호(46)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한다.
오는 1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가수 장민호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이날 김수미는 장민호를 위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연해 "내 아들 중 제일 고급스러워"라며 살뜰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김수미는 "나는 민호가 '사당귀' 보스에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민호가 얼마나 겸손한데.."라면서도 "민호가 어떤 보스로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밝히는 등 방송 내내 꿀 떨어지는 눈으로 장민호를 바라봤다. 그런가 하면 장민호는 김수미가 추성훈(48)의 '할머니' 명칭을 탐탁지 않게 여기자 "누나 기분 풀어요"라는 달달한 애교로 김수미의 심장을 사르르 녹여 그가 김수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를 몸소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장민호는 '사당귀' 출연에 대해 "'사당귀'는 대한민국에서 나랑 제일 안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소감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장민호는 스스로에 대해 "화내는 법을 모른다"라고 털어놨는데, 과연 그가 '사당귀' 사상 처음으로 '갑버튼' 없는 청정 보스로 등극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과 달리 장민호는 VCR을 보는 내내 "장민호 그만해", "장민호 심각하네"라며 셀프 반성하는 것은 물론 MC들에 앞서 갑버튼을 자진 신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가 지적할까 봐 갑버튼을 먼저 누른 보스는 처음"이라며 장민호의 재빠른 수습에 혀를 내둘렀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려 '80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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