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와…'내 귀에 띵곡' 소란 고영배, '트민남'의 깜짝 춤 실력

장진리 기자 2023. 11. 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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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감춰둔 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18일 첫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서는 고영배가 출연, 자신의 '띵곡'에 얽힌 사연과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고영배는 "저의 '띵곡'은 군대와 관련이 있다"라며 "신병 때 악보도 없는데 피아노를 쳤다. 이후 한 번만 들으면 (피아노를) 친다는 소문이 선임들 사이에 돌았고, 급기야 연대장님 귀에까지 이야기가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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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 고영배. 제공| ENA '내 귀에 띵곡'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감춰둔 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18일 첫 방송하는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서는 고영배가 출연, 자신의 '띵곡'에 얽힌 사연과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고영배는 "저의 '띵곡'은 군대와 관련이 있다"라며 "신병 때 악보도 없는데 피아노를 쳤다. 이후 한 번만 들으면 (피아노를) 친다는 소문이 선임들 사이에 돌았고, 급기야 연대장님 귀에까지 이야기가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힌다.

이어 "소문을 들은 연대장님이 ‘노래도 잘하냐?’라고 물으셨고 그때 당시의 애창곡을 불러드렸다"라고 한다.

평소 고영배의 노래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운 MC붐은 "난리가 났겠네요?"라고 흥분하고, 고영배는 "당시 그 노래 제목을 ‘붐붐붐’이라고 한다면, 이후 저를 ‘상병 붐붐붐’ 이렇게 소개했어야 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고영배는 '띵곡'의 노래 길이를 결정하는 '룰렛 돌리기' 미션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는다. 결국 노래 길이를 늘이기 위한 미션 도전에 나서는데, 보조 MC인 '띵장' 은혁은 "고영배가 아이돌 못지 않게 SNS 소통을 잘한다. 자타공인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이라고 띄우더니 '댄스 챌린지' 미션을 제안한다.

고영배는 당황하지 않고 그간 감춰온 춤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 그가 '댄스 챌린지' 미션에 성공했을지 기대가 커진다.

'내 귀에 띵곡'은 1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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