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동료에서 SON 동료로? '26살' 전성기에 사우디 갔던 네베스, PL 복귀 가능성→토트넘도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후벵 네베스 영입전에 참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365'는 16일(한국시간) "네베스는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역시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네베스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의 경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떠날 경우 중원에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알 힐랄로 이적한 네베스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12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후벵 네베스 영입전에 참전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365'는 16일(한국시간) "네베스는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 역시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네베스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의 경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떠날 경우 중원에 새로운 선수를 추가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2017년 FC포르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입단 첫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최상위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유감 없이 뽐냈다.
매 시즌 꾸준하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한 네베스는 울버햄튼의 주장까지 맡았다. 지난 시즌 역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이끌었고,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올렸다. 출전 시간은 팀 내 3위였고,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포덴스와 함께 팀 내 득점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시즌 종료 후 이적설이 발생했다. 당초 네베스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날 예정이었다. 현재 전성기 나이에 있는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고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됐던 선수였고 올여름에는 바르셀로나가 후보로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울버햄튼 지역지 '버밍엄 라이브'는 "네베스는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날 것이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핸 몇몇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제 6년간의 울버햄튼 생활을 끝내고 새 팀을 알아볼 듯하다. 우선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팀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돌연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사우디 알 힐랄로 이적한 네베스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12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유럽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거론된 팀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불법 베팅 징계로 인해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도 새로운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호이비에르가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호흡을 맞출 선수가 있어야 한다. 올리버 스킵의 경우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