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전 역전승에 만족한 中 얀코비치 감독, "앞으로 5일 동안 한국전 잘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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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태국전에서 역전승한 것에 만족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결과에 만족하며 중국으로 돌아가 다음 한국전을 계속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운을 뗀 후, "팀이 최선을 다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번 태국전은 월드컵 예선 첫 경기라 매우 어려웠다. 0-1로 뒤쳐지면서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선수들이 자신의 힘과 개성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매우 감동적인 경기였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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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태국전에서 역전승한 것에 만족했다. 여세를 몰아 한국전도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얀코비치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은 16일 밤(한국 시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1라운드 태국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중국은 전반 23분 태국의 사라흐 유엔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6분 뒤 에이스 우레이의 동점골로 전세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29분 왕상위안의 역전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힘겹지만 귀중한 승리를 쌓는 데 성공했다.
중국 매체 <체단주보>에 의하면, 얀코비치 감독은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얀코비치 감독은 "결과에 만족하며 중국으로 돌아가 다음 한국전을 계속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운을 뗀 후, "팀이 최선을 다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번 태국전은 월드컵 예선 첫 경기라 매우 어려웠다. 0-1로 뒤쳐지면서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선수들이 자신의 힘과 개성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매우 감동적인 경기였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이어 "전반전에 다소 전술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미드필더들의 위치를 조정한 끝에 결승골을 넣을 수 있어 만족한다"라며 "앞으로 5일 동안 한국전을 잘 준비하겠다.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라며 오는 21일 선전 유니버시티 스포츠 파크에서 있을 C그룹 2라운드 한국전을 언급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싱가포르에 5-0으로 대승하며 서전을 장식했다. 팀 클린스만은 오는 19일 결전지인 선전으로 향하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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