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가 노렸던 인테르 주전 DF...구단과 2027년까지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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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인터 밀란의 윙백 덴젤 덤프리스가 구단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덤프리스는 인터 밀란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장하려고 할 수 있다. 인테르와 덤프리스의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된 예정이다. 이는 덤프리스에 대한 인테르 이사회의 확실한 신뢰를 나타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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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인터 밀란의 윙백 덴젤 덤프리스가 구단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덤프리스는 인터 밀란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장하려고 할 수 있다. 인테르와 덤프리스의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된 예정이다. 이는 덤프리스에 대한 인테르 이사회의 확실한 신뢰를 나타낸다”고 보도했다.
2021년 여름 인테르의 2020/21시즌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던 아슈라프 하키미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자 구단은 덤프리스를 영입했다. 인테르는 덤프리스 영입에 1425만 유로(한화 약 199억 원)를 투자했다. 덤프리스는 윙백임에도 신장이 188cm일 정도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좋은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둠프리스를 오른쪽 윙백에 주로 기용했다. 그는 인테르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1/22시즌 45경기 5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 2골 7도움으로 인테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인테르는 2009/10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인테르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둠프리스는 1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둠프리스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와 첼시다. 영국 ‘팀토크’에 의하면 디오구 달로트와 아론 완-비사카에 실망한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둠프리스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첼시 역시 둠프리스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맨유, 첼시와 연결됐지만 둠프리스는 인테르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는 “현재 둠프리스는 매 시즌 연봉 250만 유로(한화 약 35억 원)를 받고 있지만 재계약을 체결하면 400만 유로(한화 약 56억 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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