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3년 여가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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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국조폐공사를 포함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38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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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최초 인증 받은 후 첫 번째 재인증이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국조폐공사를 포함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38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조폐공사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중심 일터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유연근무제도 운영 △불필요한 연장근무 억제 및 정시퇴근 문화 조성 ▷보상휴가제도 운영 등 휴식권 보장 ▷체력단련실, 북카페, 영농장 등 사내 여가활동시설 운영 ▷사내동호회와 같은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조폐공사는 여가친화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대전광역시육상연맹 주최) 후원 및 참관 기회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화폐박물관 벚꽃 페스티벌 개최, 가족단위 지역문화 축제 관람 지원, 지역 직장인 체육대회 참가 지원, 인근기관 직원 자녀 대상 과학 체험교실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가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근로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사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개선에 힘써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중심 일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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