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통장 · 휴대폰' 개당 200만 원에 범죄조직 유통한 일당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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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타인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로 총책 등 14명을 송치(4명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가량 타인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당 200만 원에 하루 대여료 10만 원씩을 받고 문자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5천만 원을 가로챈 문자금융사기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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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타인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로 총책 등 14명을 송치(4명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가량 타인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개당 200만 원에 하루 대여료 10만 원씩을 받고 문자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확인된 범죄 수익금만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자녀를 사칭해 휴대전화 액정이 깨졌다며 5천만 원을 가로챈 문자금융사기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7개월간 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고 2천600만 원의 문자금융사기 피해금을 회수했습니다.
오금식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은 계좌나 카드 등을 넘겨주거나 받거나 혹은 휴대전화나 유심 카드를 타인의 통신용으로 제공하는 행위는 처벌 대상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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