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 결혼 생각에 우울증” 차승원, 또 딸 연애 선긋기…한효주 “벽 느꼈어”(문명특급)

이슬기 2023. 11. 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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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변함 없는 딸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16일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다음 스케줄 안 갈래" 차승원 씨 당신은 이 팀의 연장자입니다 조진웅 한효주 오승훈 씨 보고만 있지 말고 말려주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승원은 과거 '문명특급'에 출연해 '딸 결혼 생각만 하면 온종일 우울하다'고 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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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문명특급’

[뉴스엔 이슬기 기자]

차승원이 변함 없는 딸 사랑을 드러냈다.

11월 16일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다음 스케줄 안 갈래“ 차승원 씨 당신은 이 팀의 연장자입니다 조진웅 한효주 오승훈 씨 보고만 있지 말고 말려주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승원은 과거 ‘문명특급’에 출연해 ‘딸 결혼 생각만 하면 온종일 우울하다’고 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울해지는 지점이 있는 것 같다. (조진웅은) 야구고 나는 딸 결혼. 지금도 우울하다"라며 "딸도 그 영상을 봤다. 기분 나빠하진 않더라. 딸 가진 아빠들이라면 다 그런 마음 있지 않나? 지금도 울컥한다"라고 했다.

조진웅이 “난 빨리 커서 나랑 소주나 한잔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차승원은 “스타일이 다른 거지 사랑하는 건 똑같다. 예니 얘기 나오니까 겸허해지고 숙연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효주가 "제 아들 되게 괜찮은데 봉석이라고"라며 '무빙'에 아들로 출연한 배우 이정하를 언급하자, 차승원은 "아니 그게 아니라" "당치 않아"라며 바로 선을 그었다. 한효주는 "벽을 느꼈어 방금"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차승원은 지난 7월 채널 '십오야'에도 출연해 대학교 2학년인 딸 예니를 언급, 결혼에 대해 "솔직히 생각하고 싶지 않다. 딸 시집보낼 생각 안 해 봤다. 왜냐하면 딸의 결혼을 생각하면 우울증이 올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채널 '문명특급')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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