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미국 시장에 농수산물 500만달러 수출

장덕종 2023. 11. 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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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마트 한남체인·키트레이딩과 진도 농수산 식품 500만달러(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매장에서 진도산 농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미국 수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한국 음식(K-food) 유행에 발맞춰 진도군 농수산물이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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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농수산물 미국 수출 협약 [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진도군은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마트 한남체인·키트레이딩과 진도 농수산 식품 500만달러(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했다.

이 협약으로 진도산 쌀·미역·김·꽃게·울금 등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매장에서 진도산 농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홍보·판촉을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미국 수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세계적인 한국 음식(K-food) 유행에 발맞춰 진도군 농수산물이 한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7월 호주에 100만달러 규모 농수산물 수출 협약도 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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