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서천 서해 바다
2023. 11. 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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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동죽조개를 몰고 왔다.
갯벌엔 알락꼬리마도요, 흰뺨검둥오리, 괭이갈매기가 너른 뻘을 마음 놓고 활개친다.
흐린 하늘은 바다와 뻘이 구분을 못할 정도로 닮았다.
그 속에서 어부의 삶은 이어지고 누군가 동해 바다가 좋아요? 서해 바다가 좋아요? 묻는다면 산을 좋아하는 나는 거침없이 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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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동죽조개를 몰고 왔다.
갯벌엔 알락꼬리마도요, 흰뺨검둥오리, 괭이갈매기가
너른 뻘을 마음 놓고 활개친다.
흐린 하늘은 바다와 뻘이 구분을 못할 정도로 닮았다.
그 속에서 어부의 삶은 이어지고 누군가
동해 바다가 좋아요? 서해 바다가 좋아요? 묻는다면
산을 좋아하는 나는 거침없이 답할 것이다.
그 질문은 설악산이 좋아요? 지리산이 좋아요?라고 묻는 것 같습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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