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의원, “광주연구원 국가균형발전 싱크탱크로 키워야”

2023. 11. 17. 1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연구원을 국가균형발전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은 이미 초대형 메가시티이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수도권 확장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방향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서울편입…지역균형발전 역행 즉각 중단” 주장
안평환 의원, 교통대책 방안마련 릴레이 정책토론회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연구원을 국가균형발전 싱크탱크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321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로 지역에서 보다 현실감 있고, 실효성 높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며 “광주연구원이 그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진정한 의미의 메가시티라고 볼 수 없는 총선용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라치는 정치적 쇼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이미 초대형 메가시티이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더욱 심화시켜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수도권 확장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 방향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또 “메가시티는 수도권 비대화를 위한 도구가 아닌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