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30대…전동휠 타고 가던 대리기사 쳤다

하수민 기자 2023. 11. 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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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가 전동휠을 타고 가던 대리기사를 치어 중태에 빠지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한 지하차도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외발형 전동휠을 타고 앞서가던 B씨(49)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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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가 전동휠을 타고 가던 대리기사를 치어 중태에 빠지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A씨(3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한 지하차도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외발형 전동휠을 타고 앞서가던 B씨(49)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대리 운전기사 일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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