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카마빙가도 다쳤는데...'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마저 A매치서 전반 2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OUT

이성민 2023. 11. 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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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윙 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콜롬비아전에서 26분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비니시우스는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경기를 비니시우스 없이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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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윙 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콜롬비아전에서 26분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17일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비니시우스는 팀 동료 호드리구 고이스와 함께 투톱에 배치됐다. 그는 전반 4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을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았지만 곧 악재가 터졌다. ‘골닷컴’에 의하면 비니시우스는 전반 중반에 왼쪽 다리 위쪽을 향해 손짓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알려졌다. 몸에 이상을 느낀 비니시우스는 주앙 페드루와 교체됐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의 핵심이다. 그는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5경기 17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10골 10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10을 이뤄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골닷컴’에 의하면 비니시우스는 지난 8월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 다쳤던 부위를 다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상으로 인해 비니시우스는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경기를 비니시우스 없이 치러야 했다.

비니시우스가 빠진다면 레알 마드리드에겐 치명타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A매치 기간에 부상으로 잃었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대표팀 훈련 중 우스만 뎀벨레의 태클로 인해 무릎을 다쳤다. 아직 부상 정도가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간 결장이 확정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고민은 깊어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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