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수준급 오픈 월드로 구현"...'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체험기

넷마블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을 모바일과 PC, 콘솔로 선보인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칠대죄 오리진'은 오픈월드를 무대로 자유롭게 모험을 펼칠 수 있다.

'칠대죄 오리진'의 주인공은 원작 '칠대죄'에 등장했던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이다.

트리스탄은 동료인 티오레와 함께 지하공간을 조사하던 중 과거로 시간을 이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원작의 이야기를 그렸던 전작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달리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며 아직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은 티오레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예를 들어 티오레는 요정의 날개를 지닌 한편 엄마가 거인족의 마법인 '크리에이션을' 사용했다고 언급하는 등 '칠대죄'의 킹과 다이앤 사이의 딸로 유추된다.

이처럼 원작 팬들이 궁금증을 지닐 내용이 '칠대죄: 오리진'에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게임의 무대는 보다 넓어졌다. 자유롭게 벽을 오르고 절벽에서 활공하며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게 된다.

또한 캐릭터마다 특별한 능력을 지녀 이를 이용한 퍼즐과 숨겨진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격 마력을 다루던 길선더는 '전기창'을 통해 물체를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릭터마다 특화 스킬이 다르기에 수집할수록 모험할 수 있는 범위 역시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투에서는 4명의 영웅을 팀으로 구성한다. 착용 무기에 따라 스킬과 필살기가 변화돼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무기를 교환하며 전투를 펼친다.

또한 원작에서 영웅들이 함께 공격을 펼쳐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던 '합기'도 구현됐다.

트리스탄과 멜리오다스의 합기나 하우저와 길선더의 합기 등 특별한 인연을 지닌 영웅의 필살기를 보는 재미도 만나볼 수 있다.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