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128번째 골 성공…메시, 우루과이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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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A매치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204번째 A매치에서 128번째 골을 넣었다.
106골로 A매치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는 이날 우루과이전에서 침묵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5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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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풀타임 뛰었지만 우루과이에 0-2 패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A매치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에 있는 라인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의 유로 2024 예선 J조 9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 소속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후반 1분 선제골을 넣었다. 디오구 조타(리버풀)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호날두는 204번째 A매치에서 128번째 골을 넣었다. 역대 최다 A매치 득점자인 호날두는 이날 골을 추가해 자신의 기록을 또 뛰어넘었다.
106골로 A매치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는 이날 우루과이전에서 침묵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5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메시의 친정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아라우호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2분에는 잉글랜드 리버풀 소속 다윈 누녜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집중 견제를 받은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가 봉쇄되자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도 힘을 쓰지 못했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원정에서 졌다. 브라질은 이날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5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4분 만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가 이른 선제골을 넣었지만 부친 납치 사건으로 이목을 끈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후반 30분과 34분에 연이어 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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