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양대 지수 하락폭↑‥코스피 2,470선 위태로워

김민재/삼성증권 2023. 11. 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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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금요일인 오늘 오후장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가 하락 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지수의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470선이 위태롭고 코스닥은 800선을 이탈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7.52포인트 하락한 2470.66포인트로, 코스닥은 12.65포인트 내린 798.46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을 보면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 중시 지표둔화에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오션플랜트가 3분기 영업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분석에 4거래일 만에 조정받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항공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4거래일째 오르고 있고 에어부산 역시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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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4449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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