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올해 연매출 역대 최고 500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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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가 올해 이달 초까지 매출이 지난해 총매출을 이미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평주조 매출은 2020년 308억원, 2021년 405억원, 작년 447억원 등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다.
지평주조 측은 "올해는 연말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수도권은 13%, 경상도는 42% 매출이 성장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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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매출은 2020년 308억원, 2021년 405억원, 작년 447억원 등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다. 지평주조 측은 “올해는 연말까지 5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2010년의 매출이 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12년 만에 약 250배 신장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수도권은 13%, 경상도는 42% 매출이 성장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유통 채널에서도 편의점 매출이 주를 이뤘으나, 기업형 슈퍼마켓(21%↑) 매출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평주조는 성장 비결로 하이테크 브루어리 증축, 신제품 평생막걸리 출시와 지평생막걸리 리뉴얼을 꼽았다.
지평주조는 최신 설비를 갖춘 춘천공장에 이어 지난 5월 천안공장을 완공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탁주 생산 시설인 천안 공장은 연간 전체 탁주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4만6000kL(킬로리터) 생산이 가능하다. 발효설비를 완전히 자동화해 작업장 내 무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간당 최대 3만 병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라인을 고속화해 생산시간도 단축했다.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신제품인 평생막걸리는 이양주(二釀酒) 공법을 새롭게 재해석한 술로, 발효과정에서 나온 탄산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어우러지며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8년 만에 리뉴얼 된 지평생막걸리는 100% 국산 쌀과 지평주조에서 개발한 지평 누룩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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