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등 수도권에 첫눈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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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통보문에서 오전 11시 30분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겨울 들어 서울, 인천, 수원 등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눈이 관측될 때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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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전국으로 비·눈 확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17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또한 이번 겨울 들어 서울, 인천, 수원 등에 첫눈이 관측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첫눈은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눈이 관측될 때를 기준으로 한다. 서울의 경우 올해 첫눈 관측이 작년보다 12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3일 빨랐다.
기상청은 강수 구름대가 시간당 약 40km의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차차 비 또는 눈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며 쌓이는 곳이 있고, 오후에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에도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가급적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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