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싱글 라이프 행복하지만..비혼주의 NO"[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글 인 서울'의 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대해 밝혔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임수정은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의 임수정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로, 임수정은 일에 있어서 프로페셔널하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임수정은 실제 자신의 일상에 대해 밝히기도. 그는 "'현진'이 같은 경우는 혼자는 싫고, 함께는 좋다는 가치관이다. 근데 저는 함께도 좋지만, 혼자도 즐겁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있나 싶다. 그래도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며 "장점은 자유로움이다. 사실은 제 또래의 친구들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다. 근데 저는 아직까지는 오로지 제 삶만을 생각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부러워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또 저는 관심이 생기는 상대가 생기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든 제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는 편이다. '현진'이 귀여운 게 저는 표현을 하는데 '현진'은 착각하지 않나. 저는 그런 거보다는 마음을 표현해서 당신이 궁금하다는 시그널을 보낸다"며 "제가 진짜 오래 알고, 친해져야 사랑스러운 면이 나온다. 평소에는 건조한 편인데, 표현법의 취향이 맞아야 가까워지기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릴 때부터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렇다고 결혼을 빨리 하기 위해서 누굴 빨리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가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데 어릴 때부터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꿨다는 말을 하더라. 근데 저는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와 함께 살고 싶지 혼자 살고 싶지는 않다. 아직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원하는 것 같다. 언젠가는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날 거라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매형도 나섰다..김민준, ♥권다미와 응원 - 스타뉴스
- 송혜교 수녀 된다 - 스타뉴스
- 남현희vs전청조 '성관계 미스터리' 풀렸다 - 스타뉴스
- 직장상사 생리주기 기록 남친..허니제이 "경험상.." - 스타뉴스
- "아이 셋, 모두 父 달라" 금사빠 청소년 엄마 '충격'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박나래, 기안84와 썸 진짜였다..최측근도 증언 "둘이 진심" - 스타뉴스
- 김수현→김준수·토니안도..故송재림 빈소 앞 채운 '애도 물결' [스타현장][종합] - 스타뉴스
- "故 송재림 사망 직전까지 신상털이+협박"..日 사생팬, 계정 폭파 후 잠적 [종합]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