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 "리아킴과 재결합한 것…예전 기억 찾아 감사" 눈물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안무가 리아킴과 미나명이 남다른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려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와 김지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리아킴은 '스우파2'를 통해 미나명과 사이를 회복한 점에 대해 "방송에서 잘 보셨다시피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다"라며 "같이 콘서트 준비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에 프로그램 시작할 당시에 이런 트러블적인 부분이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것이 두려움이 없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저는 그 이후에 오히려 이 프로그램이, 팬분들이 저희를 화해시켜줬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만약에 '스우파2' 출연하지 않았다면 계속 서먹하고 어려운 사이로 지냈을 수도 있는데 프로그램 나와서 좋은 동생을 다시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 과정 안에서 저도 제 스스로 반성하는 부분도 많았고 돌아보는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미나명은 "우선 많은 분들이 화해라고 말씀하시는데 정확하게 재결합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울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제가 (PD님께) 요청을 받아서 했던 건 없었고, 제가 조금 과몰입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격한 액션들이 있었고"라며 "돌아봐서 생각해보면 언니가 출연하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출연 결심을 했던 거였다, 그래서 저희가 탈락 배틀하고 나서 그날 언니한테 많은 힘을 받았었고 언니가 말씀하셨듯이 제가 출연함으로써 그런, 예전 기억들을 찾을 수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요즘에도 잘 연습 간간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고, SNS로 주접도 떨고 있다"며 "많이 사랑해달라.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렸다. 지난달 31일 파이널에서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이 마지막 춤 싸움을 펼쳤고, 베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 뷰 달성, 최고 시청률 4.7%(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등을 기록하며 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12월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광주에 공연을 펼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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