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그린 옹호했던 커 감독, 징계 내려지자 충고 “선 넘지 않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을 옹호했던 스티브 커 감독이었지만, NBA 사무국의 징계가 내려진 이후에는 충고의 한마디를 남겼다.
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루디 고베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그린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앞서 루디 고베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그린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NBA는 15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도중 일어난 난투극으로 며칠 동안 떠들썩했다. 클레이 탐슨과 제일런 맥다니엘스의 신경전이 발단이었다. 탐슨, 맥다니엘스가 상대의 유니폼을 찢을 정도로 격한 상황이 일어나자 그린과 고베어도 가담했다.
이때 그린은 고베어의 목을 조르는 격투기 기술인 초크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해 도마에 올랐다. 탐슨, 맥다니엘스가 동반 퇴장당한 가운데 그린에게도 플래그런트 2파울에 의한 퇴장이 내려졌다.
평소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을 옹호하는 인터뷰로 유명했던 커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해서도 “고베어가 먼저 탐슨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그린은 탐슨을 도와주기 위해 고베어를 공격했을 뿐이다. 탐슨에게 퇴장 조치가 내려진 것도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징계가 내려지자 커 감독도 그린을 향해 충고를 남겼다. 커 감독은 “그린은 지나친 행동을 했다. NBA에서 나오면 안 될 나쁜 장면이었다. 그린은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선을 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