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아들 찰리, 미국 플로리다주 고교 골프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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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고교 골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웨스턴 고교를 나온 타이거 우즈조차도 고교 시절 한 번도 주 단위 대회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대신 우즈는 1991년 남부 캘리포니아지역 선수권대회에서 웨스턴 고교를 팀 우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전에서는 3번 우승했다.
외신들은 타이거 우즈와 찰리가 다음달 17일 시작되는 부자(父子)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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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에서 열린 플로리다주 고교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틀 동안 76-78타를 쳤다. 개인 순위로는 공동 26위.
특히 찰리는 자신이 포함된 고교 대표 5명의 성적을 합산한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602타). 벤저민 고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찰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에 있는 벤저민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찰리의 아버지 우즈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 아들의 팀을 응원했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웨스턴 고교를 나온 타이거 우즈조차도 고교 시절 한 번도 주 단위 대회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주 단위 고교 팀 골프 대회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우즈는 1991년 남부 캘리포니아지역 선수권대회에서 웨스턴 고교를 팀 우승으로 이끌었고, 개인전에서는 3번 우승했다.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 3차례 US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고, US 주니어 아마추어 우승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했다.
외신들은 타이거 우즈와 찰리가 다음달 17일 시작되는 부자(父子)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우즈 부자의 참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지난 3년간 이 대회에 참가했다.
우즈는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기권한 뒤 발목 재수술을 했고, 아직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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